[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영화내용있습니다.) Life - 읽고,보고,듣고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오랜만에 극장에서, 게다가 심야로, 영화를 봤습니다. 건축학개론.
(극장에선 미션임파서블랑 완득이 이후로 처음. 그 외에 비행기에서 많은 영화를 봤긴 했지만-_-)

제가 좋아하는 한가인과 수지가 출연하는 영화였습니다.



당연하게 스포일러 다량 함유.









간단하게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두 남녀의 만남과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거리.


몇 가지 느낌을 얘기하면,

냉랭하게 말하면 추억팔아먹기가 하나의 소재로 사용되는데,
저도 그걸 공감할 수 있는 세대가 되어버렸군요 ㅋㅋ (제가 대학입학하기 몇 년전이지만)
뭐 현재의 화자들이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라 많이 예전이 아닌 것도 하나의 원인이겠지만.


짠하면서도 딱 적당히 현실적인 느낌.

그들의 첫사랑이 이루어져 연애를 하였다면... 아마도 헤어져서 각자의 길을 가지 않았을까....
만약 제가 솔로라던가 결혼을 안했다면, 엄태웅이 현재의 약혼자와 헤어져 한가인과 다시 사랑하기를 바랬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그것대로 비극이지 싶더군요. 저도 이젠 현실적인 사랑에 순응했나봅니다. 난 품절남 -_-v


집 이쁘더군요. 영화와 함께 집이 완성되는 모습이 기특한 느낌?
바다가 보이는 넓은 창, 2층에 지붕과 그 옆의 잔디밭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분노하는;;; 영화 포스터의 카피는 '첫사랑이 있었다'라고 하는게 평범하지만 좀 더 공감이 갔겠지요???


건축학개론 수업 교수 나름 멋지더군요. 옷도 잘 입고 ㅋ. 가까운 곳, 먼곳, 그리고 살고 싶은 곳.


엔딩크레딧에 무술감독이 있습니다. 택시 폭행씬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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