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사볼까 합니다.
어쩌다보니 컴퓨터를 사볼까로 바뀌었군요 아하하하 -_-
원래는
"방에서 유희 목적 + 가끔 연구용으로 노트북에 물려 쓸 큰 모니터 + TV되는 모델"을 사자였는데,
(방에는 컴퓨터가 없습니다.)
TV되는 모델의 제한성 및 가격 등의 이유로, 그리고 컴퓨터 없이 모니터만 있으면, 그 무슨 바보 짓인가 -_- 하는 생각에 (물론 추후에 구입 예정이라지만)
이젠 컴퓨터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_-);
(하드웨어에 대한 특별한 지식도 없고, 조립이라고는 한 번도 안 해본 상태에서 생각한 것들이라, 조언 있으시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
다나와에 온라인 견적 기능이 있어서 대충 만들어봤습니다.
(현재 54.9만원에 + VGA + (일반모니터 + TV카드) or (TV겸용 모니터))가 되겠죠. 비싸네 -_ㅜ)
여전히 몇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1.
보드 - 쿼드코어 지원되는 모델이 과연 필요한가. 선택한 것이 최근 많이 팔리는 모델인거 같은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는가...? 근데 보드는 가격차가 많이 나지 않고, 기가바이트나 아서스에서 생각 중이라 크게 바꿀 것 같진 않습니다.
2.
CPU - 굳이 쿼드코어로 갈 필요성은 못 느끼겠고, 대충
코어2듀얼 에서 요즘 좀 풀린듯한
울프데일에서 최상은 아닌 E8200으로 뽑아 봤는데, 여기서 또 고민이 들어갑니다. 과연 CPU가 저렇게 빠를 필요가 있는가. 한 단계 낮은듯한
콘로에서 적당히만 써도 될 듯 한데...
3.
VGA - 선택도 못했습니다 -_-. GeForce계열에서
8800이냐 9600이냐를 고민했는데, 8800은 가격이 많이 부담스러워 9600쪽으로 생각했는데, 앞의 고민이 좀 무용지물이 될 수가 있는게, 역시나 CPU처럼, 이게 이렇게 좋을 필요가 있는가. 현재 노트북의 Radeon mobile 9600 (64Mb) 로도 잘 (이라고 하기는 좀 어렵지만 -_-) 쓰고 있는데,
8800에 512Mb 이런게 필요한가는 좀 애매합니다.
사실 2,3의 문제가 들어오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 컴으로 무엇을 할지도 딱히 정해져있지 않다는 겁니다.
아마 방에 화면 큰 (모니터 얘기도 다시 해야 되는데 뒤에...) 놈이 있으면 DVD같은 걸 좀 더 보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사실 핵심은 게임-_-이죠.
문제의 두 가지는 제가 예~전에 대항해시대나 와우 하던 때 만큼
게임할 시간도 딱히 안 나서 많이 안 하는데, 과연 할 시간이 되는가에 대한 의문. 그리고 과연
하드코어한 그래픽이 필요한 게임을 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 FPS같은 걸 즐긴다거나 하지도 않고 말이에요....
단지 연구/사무(?)/동영상 + DVD/TV-_-/간단한 게임으로 제한된다면 CPU나 VGA의 성능이 좀 오버스펙이 아닌가 하는거죠.
그런데 문제는,
과연 그런 게임이 하고 싶어진다면 -_-?
지금 노트북 LG X-note CTS1을 살 때의 가장 큰 고려중에 하나는 게임하기 적당한 14"에 적당한 3D가 되는 그래픽카드였습니다. (물론 그 때는 지금과 같은 저가 노트북 시장이 형성 안 되는 때였지만) 그래서 게임도 적당히 즐기면서 잘 썼구요.
그리고 저 위의 CPU, 9600급의 VGA가 그 밑의 콘로, 8600,8400 계열과의
퍼포먼스 차이에 대한 감이 전혀 없다는것도 큰 문제죠.
그리고 모니터는.... 계속 오락가락.
가장 큰 문제는 모니터의 주류는 제 생각에 앞으로 1년후 정도 전후 해서 Full HD (1920 x 1080이던가? )를 지원하고, HDMI가 되고, TN계열이 아닌 IPS계열 쪽으로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불과 하루 이틀 보고 나서 든 생각 -_- 너무 자신하는거 아니냐!!) 현재 24인치 모니터를 사는 건, 그다지 메리트가 없는 듯 하고, 또 22인치를 사기엔 먼가 애매해서 차라리 아예 좀 싼 20"를 사는게 어떤가 하고 싶기도 합니다. + TV카드
그리고 대기업 LG, 샘송이 좋냐, 아니면 중소기업제품이 좋냐.
TN 패널이 문제냐 아니냐는 사실 좀 애매한 면이 있는 거 같지만 (TN의 가장 큰 문제는 시야각을 꼽더군요.), 정작 이 패널을 만드는 LG는 모니터들 죄다 TN패널로 만들고, 중소기업들이 LG의 IPS 패널로 제조하더군요. Electronic라던가 전자파라던가 그런 쪽은 대기업이 더 나을 거라고 '기대'는 합니다만....
돈을 쓰려니 - 막상 쓰고 나면 별 차이를 못 느낄 - 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리고 이런 기회에 대충 시류를 따라가 놓는 것도 나름 좋은 일이겠죠 ^^;;
요약 :
이 컴으로 머 할건데? CPU, VGA, LCD 좋은걸로 할지, 싼 걸로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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